함평소방서(서장 임동현)는 지난 7일 함평군 학교면 월 **자기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함평소방의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공장 내 창고 2층 내부에서 발생된 화재가 건물 1, 2층까지 급격히 확대 되면서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상황이었으나, 화재진압대원 등 유관기관 167명 및 화재진압차 37대를 즉시 출동시켜 인근 건물로 확대되는 화재를 방어하는 등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하였다고 밝혔다.

함평소방서 추산 약 1억 8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낳은 이날 화재는 현장지휘관의 정확한 판단과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인접 건물로 연소 확대를 막아 약 10억원의 피해액을 절감시키는 결과를 얻어냈다.

함평소방서 임동현 서장은 “평소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한 함평소방대원들의 강도높은 팀전술 훈련이 이번 화재진압에 큰 역할을 했다”며 “공장화재는 자칫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을 수 있으니 평소 안전사고에 대비한 철저한 관리와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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