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난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군 ‘난’ 관련 대회 종합적 검토해야

 

 

전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지난 5일 제376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라남도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전라남도 난(蘭)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를 주문하였다.

모정환 의원은 “전라남도에서 추진 중인 지역 난 산업에 대한 지원사업은 크게 ▲한국난 명품대회 ▲한국난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 등 두 가지가 있으며, 한국난 명품대회의 경우 올해 화순에 지원이 되었고, 내년도 예산안을 보면 화순과 장흥 두 군데로 확대되어 지원되는 것으로 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 전남에는 지원된 시군 말고도 시군 자체적으로 자리잡은 규모가 큰 난 대회들이 있다”며, “함평의 ‘대한민국 난 명품대제전’의 경우 대통령상, 신안 ‘대한민국 자생란 대전’은 국무총리상의 훈격을 가진 대규모 대회들이다”고 언급하면서, 전남도 난 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 확대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에 안상현 환경산림국장은 “좋은 대회를 지역 자체적으로 훌륭하게 이끌어오신 것은 높이 평가할 일이다”며, “각 지역에서 도의 사업지원을 요청한다면 협의하여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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