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향대전 축제 준비를 위해 수작업으로 국화를 유인하고 있다.
국향대전 축제 준비를 위해 수작업으로 국화를 유인하고 있다.

 

함평군이 전라남도 대표 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군에 따르면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수작업으로 국화 줄기를 조형물에 고정하고 있으며 이 조형물들은 함평 엑스포 공원에 설치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이상기후로 인해 국화 재배에 열악한 환경이었으나 함평군만의 기술력으로 이를 극복하고 아름다운 국화를 재배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 가을 정취와 국화의 향과 멋을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국화 재배 등 국향대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국화뿐만 아니라 분재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며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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