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그리기 대회 631점 접수, 129점 수상작 선정

함평군(군수권한대행 나윤수)은 자연환경 보전의식을 고취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4월 16일부터 8월 16일까지 멸종위기식물! 우리의 미래다. 라는 주제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참여부문은 유치부, 초등부(저학년,고학년), 중등부, 고등부등 5개부문으로 모두 631명이 참가하여 그 어느때보다도 열기가 뜨거웠다. 지난 9월 6일 전라남도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 등에서 추천 받은 전문가 5명이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 공정하게 심사를 진행하여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은 온양풍기초등학교 박연수 학생이 선정되고 최우수상인 전라남도지사상에는 목포서해초 안세빈, 썸머힐유치원 배소율, 장덕초 박주원 학생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우수상 10명, 장려상 15명, 가작 50명, 입선 50명 등 모두 129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수상자 명단은 함평자연생태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수상작은 10월 5일부터 함평자연생태공원 내 특별전시실에 전시될 예정이다.

강복수 함평군산림공원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하여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에 대한 국민적 참여와 공감대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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