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꿈과 희망을 키우는 프로야구 관람 행사

▲전남교육청 꿈과 희망을 키우는 프로야구 관람행사 현장 사진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5월 21일(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야구장에서 전남 농어촌 지역 학생들을 위한 꿈과 희망의 프로야구 관람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남 학생 5,438명, 교직원 1,606명 총 7,044명은 기아 - 롯데의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도교육청은 도서, 벽지, 면소재지 학교의 초·중학생으로 야구 관람 참여 학생을 선정했다. 특히 도서 지역 15개 교 522명 학생들은 1박 2일 체험학습과 연결시키는 등 학교교육과정에 운영의 묘를 발휘했다.

이날 행사는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본부장 서옥원)에서 입장권과 도시락 비용을 누리문화재단(이사장 이철)을 통해 지원했으며, 전남교육청은 참가자들의 이동에 필요한 차량비를 지원했다.

경기 시작 전 장석웅 교육감이 시구를, 신안 하의초등학교의 4학년 유일한 학생인 정귀성 학생이 시타를 했다. 이는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은 않겠다’는 전남교육 목표와 부합하는 것이다.

또한, 진도 의신초등학교 18명이 애국가를 합창했으며, 5회 말 응원석에서는 해남 황산초 학생들의 멋진 댄스 공연이 펼쳐졌다.

서옥원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장은 “평소 야구 관람의 기회가 적은 전남 지역 학생들에게 프로야구 단체관람 기회를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에도 전남농협은 전남교육청과 함께 전남 초·중·고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석웅 교육감은 “전남의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농협과 누리문화재단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전남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체육 예술 활동이 학교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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