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함평 영화학교(교장 전승주)는 지난 18일 순천 청암대학교에서 개최된 ‘2019년도 호남권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 서 봉제 부문 은메달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전남 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기본직종(데이터 입력, 기기조립, 봉제, 바리스타)과 특화직종(종이공예, 네일아트)으로 구분해 참가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 날 대회에서는 함평영화학교 고등부 및 전공과 학생들 9명이 학교 대표로 선발되어 대회에 참가하였다.

함평영화학교는 봉제 부문에서 전공과 1학년 유용대 학생(지도교사 고점심)이 은메달을 수상하였다. 유용대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수많은 훈련과 노력을 통해 은메달을 수상하는 빛을 발휘하였다.

함평영화학교 교장 전승주는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많은 연습을 했는데 그 연습이 빛을 보게 되어 뿌듯하고 메달을 수상하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열심히 노력한 학생과 지도한 교사들의 열정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장애 학생들의 진로·직업 기능 향상에 있어서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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